MTN 머니투데이 - 더 리더 26회

2013

정보

기본 정보
제목 MTN 머니투데이 - 더 리더 26회
영문 MTN Money Today - The Leader, Episode 26
중문 MTN Money Today - ‘领导’作家专访
년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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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2013.12.02
더 리더 26회 작가 인터뷰
‘ 领导’作家专访
The Leader, Episode 26, Artist Interview





[ MTN_머니투데이 ] The Leader 26회

안녕하세요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입니다.
작년 12월에 방영한 MTN 머니투데이 방송의 '더 리더'의 작가 인터뷰 영상입니다.

 MTN 머니투데이의 'The Leader' 는 사회 이슈의 중심이 되는 리더를 만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리더의 자리에 오른 비결은 학벌, 배경, 노력, 운, 리더십 등 조건들보다도
그 사람 자체가 가진 매력이라는 것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감성 인터뷰를 통해 사람으로써 리더를 만나봅니다.
리더들의 삶 속에 숨겨져 있는 웃음과 감동, 추억을 이야기 하는 동안 명사들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저만의 매력을 보여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촬영현장 사진과 방송 영상을 담았습니다.




▼ 아래는 촬영스텝분들과 기념사진입니다.


최남수 보도본부장님의 배려와 친절함에 감사합니다.

또한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


▼ 아래는 방송장면 캡쳐 이미지입니다.





-동영상 파일-
<동영상 인터뷰 내용>
MC: 정적인 예술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동양화에 파격의 바람이 불고있습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햄버거를 먹는 여성
쇼핑백을 한아름 들고가는 여성의 모습까지 기존의 관념을 뒤엎은 파격적인 동양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주인공이십니다.
바로 내숭시리즈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화가죠. 김현정 작가인데요. 더 리더에서는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현정 작가의 작품세계와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MC: 김현정 작가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사하게 작품처럼 입고 나와주셨는데 본인소개좀 해주시죠
김현정 작가: 안녕하세요 저는 내숭이야기를 그리는 동양화가 김현정 입니다.
저는 한복을 입고 때로는 자전거를 타고 때로는 오토바이를 타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을 착안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3월에 인사동과 부산에서 개인전을 시작했고요.
그러면서 6월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그다음의 개인전을 진행하였고요.  
지금은 서울대학교 석사과정에 있으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MC: 지금 학업중에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시는데 두가지 다하시는데 힘들지 않으십니까?
 김현정 작가: 아니요 그래도 하루하루 즐거운거 같아요

MC: 본인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시청자 여러분들께 설명을 해주세요.
김현정 작가:  편하게 말씀드리면 솔직한 자화상 같은걸 그리고 있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순간순간 영감 받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한복이 좋아서 시작했다가도 생활에서 느끼는거를 소재를 삶아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MC:  저도 김작가 님의 그림을 전시장에서 보기도 했는데 신세대 다운 톡톡튀는 그런 감성이 느껴지는데
작품착상이나 아이디어는 주로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김현정 작가:  네 정말 그건 일상생활에서 얻고 있는데요, 예를들어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 투혼이라는 그림은 제가 작업을 하면서 끼니를 거를때가 많거든요
패스트푸드에서 하는 딜리버리서비스를 받고는 하는데 제가 후렌치후라이를 손에 안묻히고 먹으려고 빨대를
젓가락을 삼아서 먹을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게 정말 내숭이구나, 이게 정말 먹기위해 사는건지 살기위해 먹는건지' 하는 순간들의 생각이 있더라구요
그 순간들을 그린 그림이 투혼이라는 작품입니다.

MC: 내숭시리즈에 대해 표현하신 방법이 있으실텐데 한복을 소재로 한 이유는?
김현정 작가: 제가 왜 한복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 그림을 그리면서도 생각하고 그림을 그린후에도 생각해 봤는데요
아마도 처음에는 가장 선호도가 싶었던것 같아요
한복을 좋아하기도 해서 한복을 소재로 삼게 되었고요 한복 특유의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넓은 치마폭 속에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라는 점이 굉장히 재미있겠다고 생각을 했고
치마 겉과 속의 이야기를 다룰수 있는 것처럼 인간의 내면과 외면의 이야기를 다룰수 있다고 생각하여서 내숭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MC: '내숭'이라는 콘셉트 속 담고 싶은 이미지는?
김현정 작가: 내숭이라고 하면 흔히들 여성이 남자앞에서 음식을 조금 먹거나 그런쪽을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제가 그림에서 사용하는 내숭의 의미는 조금더 넓은 개념의 내숭입니다.
성별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한테나 다 잘 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잖아요. 그런거를 그려내고 싶어하는 내숭이라고 생각합니다.

MC:  실제 본인의 성격이나 이런게 작품에 반영 되었다고 생각해도 되나요?
김현정 작가: 처음에는 사실 인정하려고 하지 않으려고 했던것 같아요 '내숭은 내모습이 아니라 다른사람의 모습이야'라고  시작을 했는데요
제가 새벽까지 그림을 많이 그리는 편인데 어느날 몽롱한 상태로 거울앞을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거기에 굉장히 그림에 닮은 사람이 지나가는거예요
그 순간 깨달앗어요 '아 내숭은 내모습이었고,내모습과 너무 닮아서 미웠던 거구나' 하고 인정하면서 그림이 편하게 풀리게 된것 같아요
사실 제 모습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MC: 작품 속 모델은?
김현정 작가: 인물이다 보니까 1 - 2cm 만 틀려도 굉장히 다른 사람이 되거든요 그래서 모델을 가장 쉽게 계속 볼수 있는 모델이 저이기도 해서
저를 그리기도 하구요. 제 이야기다 보니까 제 자화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MC: 실제 작품의 작업과정은?
김현정 작가: 처음에는 구상이랑 아이디어를 작게 스케치를 하고요. 어떠한 메세지를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한후 사진촬영을 합니다.
그때에는 한복을 입고 찍는 것이 아니고 간편한 옷만 입고선 동세를 취한 후 에 그것을 바탕으로 누드를 스케치 하게 됩니다.  
인물 누드 스케치를 할때에는 다른 것들에서도 참고를 하면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요 인물 누드 스케치가 끝나면 한복을 착용하고
사진촬영을 한번 더 한 후에 그걸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연필로 꼼꼼하게 스케치를 뜬 다음에  다시 동양화로 들어가게 됩니다.
곧장 한지에다가 스케치를 하게 되면 한지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결이 일어나서 그건 불가능하고요
한지에다가 스케치를 옮긴후에는 수묵담채화라고  연하게 채색하는 방법으로 누드를 표현한 후에 마치 인형옷을 입히듯이 그런 과정을 거치거든요.
주로 한복의 저고리 부분은 콜라주를 해서 직접 한지장인에게 배운
한지제작 기술을 이용해서 하게되고요. 치마 부분은 담먹을 이용해서 표현하게 되는데요.
치마 부분을 먹으로 표현하는 이유에서는 먹이 사실 깊게 들어가면
우주 삼라만상을 다 표현하는 그런 구절이 있거든요
넓은 치마 폭 속에서는 상상의 공간을 의미를 표현하기 위해 먹으로 표현하게 됬습니다.

MC:  젊은작가인데 파격작품에 대한 미술계의 반응?
김현정 작가: 예쁘게 봐주시는 부분도 계시고 대학원에 다니다 보니 작업에 대해 많은 토론을 하게 되는데
그때 비평이라기 보다는 제가 앞으로 작품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MC: 젊은 작가로서의 어려움?
김현정 작가:  불편한 점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젊은 작가이다 보니 경제적문제에서 조금은 힘든 것 같습니다.

MC: 현재까지의 작품 수는?
김현정 작가: 내숭이야기 이전에는 고등학교때는 100호 26점 정도 있었고 내숭이야기는 30~40점 그렸습니다.

MC: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김현정 작가: 작품을 그릴때마다 작던 크던 한달정도 시간이 최소 걸리게 되는데 그때마다 애착이 가서 그런지
어떤 작품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씀 그리기가 어렵습니다.

MC: 가장 반응이 좋았던 작품?
김현정 작가: 아무래도 아차 라는 작업(라면을 먹으면서 명품 백 위로 쏟아지는 커피를 바라보는 모습을 형상화)에
대해서 가장 많은 반응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MC: 작품 완판 비결?
김현정 작가: 작업을 하면서 판매를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완판에 비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작품 구매 해주신 분들과 얘기를 해보면
솔직하다 발칙하다 이런 점이 재미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MC: 인터넷 통한 활발한 작품 소개?
김현정 작가: 그건 아마도 제가 꿈꾸는 세상과 연결이 깊은데요 미술이 대중과 좀더 소통할수 있는 매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예술장르에 비해서 미술이 소통이 가장 어려운면이 있거든요 복제같은 면에서 신경을 쓰인다면 작품을 공개하지 않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요
이왕이면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서 SNS 상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MC: 내년 전시회 계획은?
김현정 작가: 내년 6월에 인사동에서 2주간 개인전을 개최할 예정에 있습니다.
해외는 뉴욕,홍콩,독일 이렇게 했는데요. 워낙 한국적인 감성을 갖고 있어서 공감이 될까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전시를 하면서
오히려 더 공감해주시고 재밌어 하시고
그게 판매까지 이어지는걸 보면서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MC: 그림을 처음 그리게 된 계기?
김현정 작가: 그림은 제가 10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친언니가 미술을 함께 하다 보니까 미술에 더 빨리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MC: 동양화라고 하는게 맞습니까 한국화라고 하는게 맞습니까?
김현정 작가: 이게 저희 학계에서도 굉장히 많은 논란이 있는데요
저희과 명칭으로는 동양화과라고 하고 있지만 동양화 한국화 둘다 맞는 표현이라고 보실수있습니다.

MC: 동양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
김현정 작가: 처음에 잡는 매체사 보통 서양 매체이잖아요 저도 처음 시작한게 크레파스나 연필,색연필 이런것부터 먼저 접하기 시작하는데요
저도 처음에는 디자인을 전공해야 겠다고 막연히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나온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동양화를 처음으로 접했는데 그때의 느낌이 아직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먹의 깊으면서도 맑은 느낌이 가장 좋았고 그 무렵 오주석선생님의 '한국美 특강' 이라는 책을 쉽게 재미있게 설명해 주셔서
읽었었는데 그때시기와 맞물렸던 것 같아요

MC: 슬럼프는?
김현정 작가: 저는 미술이 천직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그렇게 힘들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힘들면 오히려 더 그림을 그리고 싶더라고요

MC: 시도하고 싶은 작품 세계?
김현정 작가: 내년에 우선 준비하고 있는 내숭 올림픽이라고 명명을 지어봤는데요.
실제 올림픽을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변화.발전된 종목으로 이루어져있었다면
제 내숭 올림픽에는 21세에 즐기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내숭 올림픽'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당구나 조깅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있구요 그것에 지나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일탈을 느낄 수 있는거라면
스포츠도 하나에 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넓은 의미에 스포츠를 그리고 있습니다.

MC: 미술 학도들을 위한 조언?
김현정 작가: 사실 아직 제가 조언을 할 입장은 아지라서 학생들에게 매년 미술 봉사를 하고 있는데요
사실 그 친구들을 보면서 조언을 하기 보다는 제가 되려 많이 배우고 있거든요
어린데도 불구하고 미술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습이라던가 그런 면에서 더 많이 배우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는것을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C: 어려운 환경 속 젊은 작가들에게 한마디?
김현정 작가: 조언을 할 수 있는 입장이라기 보다는 함께 가는 입장이라고 보거든요.
작가가 본인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인거고 대중들의 인기를 얻는것은 부수적인 일이기
때문에 그런것에 너무 슬퍼하거나 기뻐하는거에 연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서로 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MC: 부모님에게 한마디?
김현정 작가: 늘 지지해 주시고 힘들때도 도와주셔서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좋은 결과 이뤄내겠습니다.

MC: 앞으로의 꿈?
김현정 작가: 저는 앞으로 소통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내숭이야기를 지속하며 '소셜 드로잉'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싶습니다.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장'sns' 참여 미술의 연장으로서 활발한 소통을 원하는데요
제가 작업과 함께 작가의 노트를 올리면 대중분들이 작업에 대한 더 좋은 해석과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그래서 '소셜 드로잉'이란 구상부터 대중들이 직접 작품에 참여하여서 중간중간의 그림과정도 보시고 해석할 때도 함께 하면서
더 큰 결과를 이뤄내길 바랍니다.

MC: 사례가 있다면?
김현정 작가: 실제로 의견부터 스케치 초안까지 활발한 의견을 주는 대중들도 계시고 저의 SNS를 통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이제 조금 더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습니다.
주로 페이스북과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MC: SNS 통한 소통, 불편한 점?
김현정 작가: 사실 아직은 불편하기 보다는 SNS를 통한 소통은 작업의 연장이라고 보고 있어서 지금은 불편하다고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MC: 예술성과 상업성의 조화?
김현정 작가: 상업적인 쪽은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고 솔직하게만 표현한다면 같이 공감해주시면서
또한 구매를 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고
아니면 다른작업을 계속 이어가면 되니까 아직까지 줄타기를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것 같아요

MC: 작품 세계에 영향 미친 작가?
김현정 작가: 저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많은 영향을 주셨다고 생각하구요 선배님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요
고등학교때부터 송완근 선생님께서 인물화를 하셨고 지금 대학에서도 제 지도교수이신 신하순 교수님께서도 인물화 작업을 하시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 영향을 많이 미친 것 같아요

MC: 시청자에게 한 마디?
김현정 작가: 내숭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한국화가 김현정 입니다. 저는 현재 에스엔에스를 통해서 관객들과 소통을 하려고 하고있는데요
저의 내숭이야기는 정말 솔직하고 고백적인 저의 자화상 같은 그림입니다.
현대삶에서 자전거도 타고 햄버거도 먹고 오토바이도 타면서 제가 느끼는 재미있는 일들을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고요 한복을 입고 그 넓은 치마폭 속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그런 비밀스러움과 고상함을 기초로 시작했습니다.
제가 꿈꾸는 사회는 미술과 관객이 소통하는 사회를 꿈꾸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아마도 여러분들의 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열심히 작업을 할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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