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멤버쉽메거진 'privilege' - 캔버스위에 현대 여성들의 삶을 나타내다

2013

정보

기본 정보
제목 롯데호텔멤버쉽메거진 'privilege' - 캔버스위에 현대 여성들의 삶을 나타내다
영문 privilege_Jul. Issue| Featured Artist Interview
중문 privilege_7月号_《乐天酒店成员资格杂志》 作家 介绍
년도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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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7월호 | 작가소개
Jul. Issue| Featured Artist Interview
7月号_《乐天酒店成员资格杂志》 作家 介绍

 


 


 

안녕하세요

김현정입니다.



오늘은 [July 2013 privilege] 잡지의 인터뷰와 촬영장 스케치를 포스팅합니다.


촬영일은 매일 작업실과 학교에 있는 저에게 마치 소풍같은 날입니다.


(물론 작업을 할때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낼때에도 즐거워요 ^-^) 


기자님과의 인터뷰에서도 작업 이외의 이야기도 나누고 올만큼 저는 이날 만큼은 수다쟁이가 됩니다.


 


이번 잡지에는 아직 온라인과 오프라인상에서 공개하지 않은



<  내숭 : 主客顚倒 / Feign : Putting the cart before the horse >라는 작품이 실렸네요 ^^ 


 

이 작품은 이번달에 열릴  [2013아시아프]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July 2013 privilege]  실린 잡지내용을 함께 올립니다.


 [July 2013 privilege] 


 


미술의 대중화, 일상 속의 예술이 화두인 요즘이지만 ‘현대미술=난해함’이라는 공식은 많은 이의 뇌리 속에 여전히 견고하게 각인돼 있다. 해외 유명 작가의 대형 기획전이 매번 문전성시를 이루고 아트 페어도 이제 제법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지만 정작 국내 미술 시작의 해빙기는 좀처럼 다가오지 않는 이유도 그래서다. 사람으로 치


자면 고매한 인품과 깊은 지성의 소유자지만 친구로 지내기엔 어쩐지 부담스러운, 그런 존재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동양화가 김현정의 작품들이 발휘하는 독특한 존재감은 국내 미술 시장의 침체를 해결할 만한 썩 괜찮은 대안 중 하나가 될 듯하다. 1988년생. 방년 25세의 젊은 작가이건만 그녀의 ‘내숭’시리즈를 둘러싼 세간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하루에도 수백 개의 댓글과 수많은 방문자가 찾아드는 그녀의 페이스북과 블로그는 유명 연예인의 그것을 방불케 하고, 수십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서도 그녀의 작품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광경이 자주 눈에 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아직 그녀의 작품을 접해보지 못한 이들을 위해 화폭을 한번 들여다보자. 하나같이 고운 한복차림으로 패스트푸드 배달 오토바이를 몰거나 헤드폰을 귀에 꽂은 채 자전거를 달리고, 혹은 질펀하게 주저앉아 라면을 끓여 먹는 젊은 여성이 보인다. 차림새와는 도통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하는 그 모습이 이채로우면서도 일견 친근해 절로 웃음이 나온다. 게다가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점은 이런 사랑스럽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한 화폭 속 여주인공이 모두 작가 자신을 똑 닮은 자화상이라는 사실이다.


 

시선, 자아, 통념의 고민으로 태어난 ‘내숭’ 시리즈


 

"고상한 옷을 입고 전혀 고상하지 않은 행동을 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의 이면에 자리 잡은 양면성을 표현하고 싶었죠.“언뜻 보아서는 소위 ‘된장녀’를 해학적으로 꼬집은 현대적 풍속화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 그녀의 작품에는 실제의 자신과 타인이 보는 자신, 즉 ‘시선’과 ‘통념’에 대한 복합적인 텍스트와 오랜 기간의 고민 그리고 그 해답이 담겨있다. ”제가 처음 ‘내숭’시리즈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편견을 가지고 저를 함부로 평가하는 사람들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함이었어요. 그런데 사실적인 묘사를 위해 제 자신을 모델로 그림을 그리다 보니, 편견과 통념이라는 것이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편견을 가지고 사는 건 저 역시 마찬가지고, 그것은 어떤 면에서는 본능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라는 데 생각이 미치니 마음도 편해졌어요.“ 자신의 생각과 일상을 고백하는 자화상을 그리고 시선과 통념, 편견의 문제를 계속 생각하다 보니 오히려 ‘나는 김현정이야’라는 자신감 넘치는 자아를 얻게 되었다는 설명이 뒤따른다.


이처럼 일상 속에 존재하는 편견과 시선의 폭력, 그리고 그 안에서 진정한 자아 찾기라는 화두를 자기 고백적으로 담아내지만, 관객에게 같이 아파하거나 사유할 것을 강요하지 않는 유쾌한 표현 방식은 김현정이라는 작가가 지닌 최대의 장점이자 무기다. 이른바 ‘척하지 않는 그녀의 작품들은 관객이 쉽게 다가설 수 있게하고, 일단 다가선 후에는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세상이 이처럼 빨리 돌아가니, 누군가를 오랜 시간 바라보고 깊이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강요할 만한 일도 못되고요. ”그래서 관객들이 그림에 담긴 메시지를 조금쯤 엉뚱하게 읽어내도 크게 괘념치 않는다. 감상과 해석은 관객의 몫이기에, 그보다는 많은 관객에게 자신의 그림을 알리고 어떤 식으로든 소통하는 과정 자체에 더 가치를 둔다. 여기에 작가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욕망에 대한 긍정이 더해지며 그녀의 그림들은 삶에 직접 맞닿은 작품 특유의 활기를 자아낸다.


여러 켤레의 신상 구두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러워하거나 스노보드를 타다 넘어지고, 태블릿PC 삼매경에 빠져 무념무상해지는 순간은 비단 그녀뿐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니 말이다.


모든 그림엔 내숭을 기본 타이틀로 제각각 소제목이 붙어 있는데, 재치 있는 네이밍 센스도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오방색 천조각보 위에 패스트푸드를 늘어놓고 젓가락 대신 빨대로 감자튀김을 집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엔 ‘투혼’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간 숨 가쁘게 전시 일정을 소화하느라 잠 잘 시간도 별로 없었고, 제대로 밥을 챙겨 먹을 시간은 더더군다나 없었어요. 하지만 무라도 먹고 힘내서 그림을 그려야 했기에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었는데, 이 그림은 그런 저의 모습을 표현한 거죠.

말하자면 햄버거 투혼이랄까요.(웃음)“


 

시각적 아름다움과 유쾌함으로 관객을 사로잡다



김현정의 작품이 주목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한복을 오브제 삼아 한눈에 보기에도 경쾌하고 아름다운 화면을 완성해낸다는 점이다.


시각적 아름다움을 향한 열망도 그녀에겐 작품 제작의 중요 요소다. “아름다움의 범위나 영역을 정의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저는 예술가의 작품 활동은 보통 사람들의 표현 욕구를 해소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얻고 그 마음을 시원하게 긁어주려면 일단은 보기에 편한 작품이 되어야 한다고 여기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보기 좋은 그림’에 두는 중요성은 70%~80%쯤 되지 않을까 해요.”


그래서일까? 우리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일상 속 단면을 포착해내지만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공정은 마치 심혈을 쏟아 수공예품을 만드는 장인의 작업 과정을 연상시킨다. 한복을 입은 여성을 곧장 그리는 대신 한지 위에 누드로 인체를 그리고 그 위에 한복을 입혀 채색하는 과정을 거치는 데다.


한복의 서걱거리는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한지를 개어 콜라주를 덧입힌다. 이 때문에 자작 기간 또한 일반적인 동양 인물화에 비해 3배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된다. 이렇듯 작품 한 점 한 점마다 많은 공과 시간을 투입하는데도 올해에만 무려 7회 이상의 개인전과 단체전 일정을 소화중이라는 점이 더욱 놀랍다. 얼마 전 홍콩의 아트 페어에 참가하고 돌아와 곧바로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전시 김과장, 전시장가는 날을 준비했고, 예술의전당 전시가 채 끝나기도 전에 다시 독일에서 있을 기획전을 위해 비행기를 타야 하는 일정.


게다가 앞으로도 7월에는 인사동, 8월에는 서울대, 10월에는 삼청동에서 전시 일정이 줄줄이 잡혀 있다. “작품은 관람자와 소통을 할 때 비로소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공모전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고 갤러리에서 초대전 제의도 많이 들어오는 편이에요. 전시 운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 전시 운을 따라갈 만큼 저도 작업에 대한 욕심이 많거든요. 여러 달을 하루에 서너 시간 자면서 작업에 매달려왔는데, 제 이름을 걸고 하는 전시니만큼 스스로 만족스럽게 이뤄내자는 욕심으로 하다 보니 여기까지 달려온 듯해요.”작품을 내는 전시마다 완판 행렬을 이루는, 요즘 미술계에서 보기 드문 기현상(?)도 이렇듯 대중과의 소통과 미적 완성도에 가치를 두는 예술관 탓이리라.


무엇보다 그림 그리기 자체를 좋아하고 천업으로 여겨온 그 열정은 우리가 익히 보아온 여느 예술가의 초상과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김현정이라는 작가를 둘러싼 독특한 활기와 주목도는 어쩌면 자기 그림을 보며 스스로 재미있어 하고 즐길 줄 아는 유희적 본능에서 비롯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마치 바이러스처럼 관객들에게도 빠르게 침투되고 확산되는 즐거움의 에너지를 지닌 작가.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수다도 떨고 속내도 털어놓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웃을 수 있는 친구 같은 그림을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작가. 대중과 현대미술의 거리를 좁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식을 바로 지금 김현정, 그녀는 세상에 보여주고 있다.


 


 editor : kang Saah

photographer : Park SungYoung


 좋은 글을 써주신 강사라기자님과 예쁜사진 찍어주신 박성영작가님 감사합니다. 


이번달 전시 일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모두 단체전입니다.)

더운 여름 전시장은 시원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주말에 전시장방문은 어떠신가요 ?


 


[2013 아시아프]

2013.07.23 - 2013.08.04  

장소 : 문화역 서울 284 ( 구 서울역사 ) 

문의 :  02-724-5337~9 


 

[ 감동을 말하다. ]

2013.07.17 - 2-13.07.29   

장소 : 인사동 갤러리 이즈 (02-736-6669)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100-5 



페리에 150주년 [물 만난 아티스트 전]

2013.07.04 - 2013.07.14 

장소 :홍대 The Gallery

문의 : 82-2-755-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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